검정머리에서 밝은갈색으로 바꾸는 방법

안녕하세요^^

 

임호웅 입니다.

 

오늘은 검정머리에서 밝은갈색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검정머리란

: 원래 염색을 한번도 안한 검정머리의 경우 그냥 원하는 색으로 염색만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검정색 염색을 해서 검정색이 된 머리의 경우는 몇달이 지나서 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도 아직 염색약의 인공색소가 머리에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런머리는 염색을 하시면 색상의 변화가 없거나 얼룩지게 됩니다.

 

2.검정머리를 할때의 염색약의 종류에 따른 필요한 시술

: 그냥 염색약이나 새치염색약 - 탈색.탈염.칼라리무버를 사용해야 합니다.

 

코팅.매니큐어.왁싱 - 탈색.탈염.칼라리무버를 사용해야 합니다.

 

오징어먹물염색약 - 일반염색약보다 덜 빠지므로 인공색소가 완전 빠질때까지 탈색.탈염을 해주어야 얼룩없는 염색체인지가 가능합니다.

 

헤나.양귀비염색약 - 오징어먹물보다 더 잘 빠지지 않습니다.

인공색소가 완전히 빠질때까지 탈색.탈염을 해주어야 합니다.

 

3.탈색

: 모발에서 인공색소를 빼내는 제품입니다.

한번 탈색할 경우 개나리색.적갈색이 섞여서 얼룩지게 됩니다.

두번 탈색할 경우 미색.연한 적갈색이 섞여서 얼룩지게 됩니다.

세번 탈색할 경우 백색.미색.아주 연한 적갈색이 섞여서 얼룩지고 모발 손상이 심합니다.

탈색의 비율은 탈색약 + 산화제가 1:1 혹은 1:2가 적당합니다.

 

4.탈염

: 모발에서 인공색소를 빼내는 탈색약+물+샴푸+산화제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기본적인 탈색에 비해 색소를 빼내는 힘이 적지만 모발손상이 탈색보다는 덜하다는게 장점입니다.

한번 탈염할 경우 개나리색.적갈색이 섞여서 얼룩지게 됩니다.

두번 탈염할 경우 미색.연한 적갈색이 섞여서 얼룩지게 됩니다.

세번 탈염할 경우 백색.미색.아주 연한 적갈색이 섞여서 얼룩지고 모발 손상이 심합니다.

탈염의 비율은 탈색약 + 물 + 샴푸 + 산화제가 1:1:1:1혹은 1:0.5:0.5:2가 적당합니다.

모발손상이 염려될 경우 앰플.트리트먼트를 같이 믹스해주면 탈염효과는 떨어지지만 모발손상은 줄일수 있습니다.

 

5.칼라리무버

: 탈색.탈염과 같은 효과로 모발에서 인공색소를 빼내는 제품입니다.

수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제품이 나오긴 하지만 효과가 탈색.탈염이 더 좋지 때문에. 일반인들은 많이 사용하지만 미용실의 전문가들은 칼라리무버나 칼라체인져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모발에서 인공색소를 빼내는데는 도움이 됩니다.

 

6.검정머리에서 밝은갈색으로 바꾸는 방법

: 검정머리에 남아있는 검정색의 인공색소를 완전히 빼내고. 빼내고 남은 색상에 맞춰서 밝은갈색으로 다시 염색을 해주는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모발손상은 어쩔수 없습니다.

머리결과 색상 중 본인이 결정을 하고 색상이 우선이면 탈색.탈염.리무버를 써주셔야 검정머리에서 밝은 갈색으로 바꿀수가 있습니다.

 

- 이쁜 색상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