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염색과 미용실염색

안녕하세요^^ 
 
헤어스타일에 대해 생각하고 상담.추천해드리는 헤어씽커 임호웅 / 헤어디자이너 임호웅 입니다. 
 
오늘은 셀프염색과 미용실염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셀프염색이란? 
 
: 미용실에서 헤어디자이너에게 받는 염색이 아니라 집에서 혼자하는 염색을 셀프염색이라고 합니다. 
 
2.미용실염색이란? 
 
: 미용실에서 헤어디자이너와 상담하고 시술받는 염색을 미용실염색이라고 합니다. 
 
3.염색약의 차이는? 
 
: 마트나 화장품가게에 파는 저가의 가정용 염색약의 경우 브랜드마다 색상이 10가지 안팎입니다.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고가의 전문가용 염색약의 경우 브랜드마다 색상이 200여가지 안팎입니다. 
 
염색약의 타입은 크림타입.버블타입.액상타입이 있습니다. 
 
가정용 염색약의 경우 주로 버블타입을 많이 사용하지만. 
 
전문가용 염색약의 경우 주로 크림타입을 사용합니다. 
 
같은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염색약의 경우도 가정용 염색약과 전문가용 염색약은 성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가정용 염색약은 주로 3%.6%.9%산화제 중 주로 6%산화제를 사용하지만 전문가용 염색약은 고객모발상태나 희망칼라에 따라 다양한 산화제를 사용합니다. 
 
4.시술방법의 차이는? 
 
: 셀프염색의 경우 염색약 1.2제를 골고루 섞어주고.
최단시간에 골고루 고른양을 발라주고.
30분후에 거울로 색상을 확인하고 감고 말리면 끝입니다. 
 
미용실염색의 경우 우선 칼라챠트나 스크랩북이나 인터넷으로 원하는 염색 색상을 확인하고 상담을 합니다. 
 
그 다음 가장 중요한게 모발진단입니다. 
 
모발상태에 따라 같은 염색약을 사용하더라도 결과는 달라집니다. 
 
헤어디자이너의 판단에 따라 염색약 2~3가지 이상을 섞어서 사용하거나. 
 
한가지 염색약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부위별로 2~3가지의 다른 염색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셀프염색의 경우 바르는 방법도 한번에 바르는 원터치나 끝부분부터 바르고 두피쪽을 바르는 투터치를 하게 되지만. 
 
미용실염색의 경우 모발상태나 모발진단 결과에 따라 원터치.투터치.쓰리터치등으로 시간차를 두고 염색약을 바르거나 스팀기나 열처리기나 드라이기등을 이용해 다양한 열처리를 하기도 합니다. 
 
셀프염색의 경우 오버타임이나 잘못된 빗질로 모발에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용실염색의 경우 최대한 오버타임을 줄이고 빗질의 경우도 가볍게 최대한 머리카락에 데미지를 줄이면서 염색약을 침투를 돕는 가벼운 마사지등을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셀프염색은 일반인이 전문적인 지식없이 그냥하는거라서 얼룩이나 모발손상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지만. 
 
미용실 염색은 전문가인 헤어디자이너가 기본 염색 이론을 숙지하고 다년간 시술로 인한 노하우를 통해 시술하므로 실패확률이 줄어들고 모발손상도 그만큼 줄어든다고 볼수 있습니다. 
 
셀프염색의 장점은 비용입니다. 
 
아무래도 미용실염색의 비용보다는 몇배는 저렴합니다. 
 
그래서 얼룩이나 색상만족도가 떨어지더라도 셀프염색을 하시는분들이 많지만 결과를 보고 다시 미용실 염색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양한 멋내기염색보다 상대적으로 같은 색상을 주기적으로 하는 새치머리염색.흰머리염색의 경우는 비용의 문제로 인해 미용실에서도 1~2번은 집에서 염색하고 3~4번째는 미용실에서 전체염색으로 얼룩을 줄이라는 조언을 해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셀프염색시 주의할점이나 잘못된 시술방법으로 인해 얼룩이 생긴원인등은 모발진단하면서 알려드리고 실수를 줄여드릴려고 노력하는 헤어디자이너들이 많습니다. 
 
단골미용실이라면 헤어디자이너의 조언을 구하시는게 현명합니다. 
 
- 잘 해결되시길 바라고 .좋은 하루 되세요^^